추석 연휴가 길어 설악산 봉정암에 하반기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싶어 올라갔어요 불자인 저희는 봉정암 간 김에 대청봉을 찍고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백담사~봉정암까지 종일 비가 내렸고 산행 5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저희는 1년에 1번 높은 산에 등산가는 건강한 등린이 입니다 ㅎㅎㅎ) 봉정암 숙박 예약 TIP봉정암은 기도를 하는 절이므로 '숙박'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전화 예약을 했을때 "철야기도를 꼭 해야 하는것이냐?" 또는 "숙박을 하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대차게 거절 당합니다 ㅎㅎ "예불 / 기도를 드리러 가고 싶은데 예약이 가능할까" 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별말없이 예약을 해주십니다. 근데 또 철야기도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잠을 자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1m x 50cm (?) 좌복에 다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