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호텔 10

설악산 봉정암 기도-숙박기 (남자•여자 숙박)

추석 연휴가 길어 설악산 봉정암에 하반기를 위한 기도를 드리고 싶어 올라갔어요 불자인 저희는 봉정암 간 김에 대청봉을 찍고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백담사~봉정암까지 종일 비가 내렸고 산행 5시간 30분 걸렸습니다. (저희는 1년에 1번 높은 산에 등산가는 건강한 등린이 입니다 ㅎㅎㅎ) 봉정암 숙박 예약 TIP봉정암은 기도를 하는 절이므로 '숙박'을 하는곳이 아닙니다. 전화 예약을 했을때 "철야기도를 꼭 해야 하는것이냐?" 또는 "숙박을 하고 싶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대차게 거절 당합니다 ㅎㅎ "예불 / 기도를 드리러 가고 싶은데 예약이 가능할까" 라고 이야기를 해야지 별말없이 예약을 해주십니다. 근데 또 철야기도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잠을 자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1m x 50cm (?) 좌복에 다닥다..

[울릉도 위드울릉 위드U 호텔] 저동항 숙박 추천 (내돈내산)

총평 울릉도는 생각보다 좋은 호텔이 많지 않아요. 어쩌면 가격 대비 좋은 호텔이 많지 않다고 해야겠어요. 비싼 돈을 내고도 모텔급에서 숙박을 해야 하죠. 위드울릉은 울릉도 내 호텔 중에 정말 깨끗하고 세련되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울릉도에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무조건 이 호텔에서 묵고 싶어요. 체크인 15:00 ~ 23:00 체크아웃 10:30 가격 6월22-24일 | 목,금,토 | 2박 3일 (비수기) 프리미엄 (5층 오션뷰) 22만원 (야놀자) ※ 제가 예약을 진행했던 5월 30일 (약 한달 전) 프리미엄룸 이하급 숙소는 다 예약이 마감 되어있었어요. 미리미리 예약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위치 원래 저희는 도동항으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파도가 많이 높아서 저동항으로 들어왔어요. 도동항으로 들어와..

[울릉도 맛집 리스트] 따개비밥 • 독도새우 - 울릉도 렌터카 사장님 추천

렌터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울릉도 맛집 리스트 공개 합니다!! 지도에 맛집 표시해 주시는 사장님 참고사항: 14:00 부터 17:00까지 대다수의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이래요! 또,,, 거의 대부분 저녁 8시면 손님을 안 받더라구요 ㅠㅠ 첫날에는 구경하다가 조금 늦게 밥을 먹으러 가서...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을 때웠답니다. 제가 갔던 모든 레스토랑이 시그니처 메뉴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했어요... 혼자여행하시는 분은 식사 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 어민횟집 (오징어물회)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206 어민식당 054-791-4874 OPEN 10:00 - 21:00 (2번째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어민횟집..

[울릉도 울릉아일랜드 투어패스] 추천? & 할인 혜택

저희는 투어패스를 구입해서 패스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2박3일 여행에 넉넉하게 48시간권을 샀답니다. 다 다녀와본 결과 저는 관음도,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이 제일 좋았어요.관광 패스 YES or NO 위에 말씀 드렸다 시피 저는 관음도 (4000원), 태하 향목 관광모노레일 (4000원)이 제일 좋았는데요. 이거 두개 입장권이 합해서 8000원이고 투어패스는 24시간 10,900원; 48시간 해도 12,900원이니 그냥 다 못 가고 관광지 3개만 가도 뽕뽑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위에 말씀드린 두 관광지만 갔다가 나머지는 해변가에 주차하고 바다 보면서 커피 또는 간식을 먹으면서 쉬어도 되는 사람이지만... 같이 간 저의 사촌 언니는 모든 곳을 다 둘러봐야 하는..

[울릉도 OK 렌트카] 자유여행 자동차 렌트 (내돈내산)

울릉도 운전 울릉도 주민분들은 운전을 조금 거침없이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있는데도 엄청 빨리 지나가신다는... 번호판에 '허'가 없는 차들을 자세히 보면 차에 스크래치가 많고 범퍼도 찌그러져 있어요 ㅋㅋ (고치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안 고치시는 것 같아요). 울릉도의 차 길은 섬을 깎아 만들다 보니 길이 많이 꼬불꼬불하고 경사도 제법 있습니다. 또, 작은 섬이다 보니 길이 많지는 않아요. 이 점 유의하셔서 패키지여행을 할 거냐 자유여행 (자차 운전)을 할 거냐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예약 TIP 저는 큰 길은 운전이 자신이 있는데 좁은 길은 운전을 못 할것 같아서 운전경력이 10년이 넘는 사촌언니한테 운전대를 맡겼구요. 언니는 모닝을 끄는데, 울릉도의 어느 부분은 경사가 있는 도로라서 언니가..

[포항 출발 울릉도 배편] 예매 좌석 팁 (대저건설 썬라이즈호)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권에 살아서 포항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 울릉도에 입도하였고 6월 22~24일 | 목, 금, 토 | 2박 3일로 다녀왔어요. 저희가 알아본 결과 대부분의 여행사 패키지들은 후포항에서 출발하더라고요. 후포항은 저희가 있는 곳에서 운전해서 가기까지가 너무너무 멀어서 그냥 포항에서 출발하는 자유여행으로 바꿨습니다. 포항에서 주차 저희는 차를 끌고 아침 5:30에 집에서 출발하여 7:30에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차는 포항 여객 터미널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 요금은 1일에 5000원. 경차,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 저희는 3일에 15,000원이 나왔는데 경차여서 50% 할인받아 7500원을 냈답니다! 주차관리하시는 아저씨께서 우리 보고 커피값 벌었다고 ㅎㅎㅎ TIP: 많은 분들이 ..

[독도 접안] 접안 가능여부 & 준비물 - 울릉도 저동항 출발

울릉도에 왔으면 독도도 가야겠죠? ㅎㅎㅎ 종잡을 수 없는 바다 날씨 때문에 독도는 3대가 덕을 지어야 갈 수 있다던데 ... 저는 진심으로 덕이 없는 줄 알았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독도로 출항 예약을 했던 날에... 울릉도에서는 비가 왔거든욥 🥲 그래도 독도에 무사히 접안 할 수 있었어요. 독도 접안은 정말 예측 할 수 없는것 같아요. 접안 가능여부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지만... 이 마저도 정확하지는 않아요. 정확하지 않으니까 희망이 있는거죠 ㅎㅎㅎ 저희가 갔을때 분명 사이트에서는 "불가능"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접안이 가능했거든요. 독도로 가는 중에 선장님께서 독도 접안 여부는 도착 30분전에 알려준다고 하셨고. 접안 여부는 파도방향과 파도 높이 (파고)를 보고 결정하신다고 했어요. 저..

[경남 거창군 우두산 Y자출렁다리] 거창사랑상품권 - 조선갈비탕 맛집

부모님께서 거창 Y자출렁다리 (우두산 출렁다리)에 가보고 싶다 하셔서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외숙모가 좋다고 추천하셔서 가보시고 싶으셨데요. 이곳은 젊은 커플들이 데이트 하는것 보다 50대 후반 60대 초반 단체 여행을 많이 오는 곳 같아요. 네비에 Y자출렁다리라고 찍고 가는 도중에 주차정리하는 안내요원이 있어서 '무슨 행사가 있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렁다리에 올라가야 한다 하셨어요. 차를 세우고 셔틀버스 오르기 전에 매표소에가서 매표를 했어요. 꼭 매표를 하시고 탑승하세요! 매표를 안하고 버스 타셨다가는 다시 나와 발권하셔야 합니다. 요금은 3000원인데 표와 함께 2000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주셨어요. 거창군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서 쓸 수..

진주시 대형견 강아지 산책 (사람 많지 않은곳 - 불티마을 진주 남강 자전거길)

대형견을 산책하다 보면 보호자들은 왠지 모르게 눈치가 많이 보여요. 크기가 위협적이게 느껴진다고 하니까 그건 뭐 어쩔 수 없죠.예전에는 사람들이 한 마디씩 던지면 너무 짜증이 났지만... 이제는 랑이가 착하고 순하다는 걸 '랑이의 가족들인 우리만 잘 알아주면 된다'로 마인드가 최근에 바뀌었어요. 남들이 크기 때문에 위협적이게 느끼든지 말든지 우리가 랑이를 잘 컨트롤하면 사고는 없을 테니까요.시골에서는 대형견이 많죠. 마당이 있어서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르신들이 큰 개에 대한 편견은 많이 없으신 것 같아요. 왜 시골 1m 줄에 묶인 대형견이 많은지 알 것 같고 (큰개가 먹기 … ㅠㅠ) 또 왜 해외로 입양보내는지 알것 같아요. 한 번은 랑이랑 놀러 갔는데 입마개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랑이는..

[부산 코모도 호텔 뷔페 온새미로] - 저녁 대가족 (20명) 연말모임 단체 행사 프라이빗 룸이 있는 뷔페

행사 D-2 예약이 다 차있던 해운대 특급 호텔 뷔페 11월에 할머니 91번째 생신과 큰고모 칠순이 함께 있어서 한달 전부터 날짜를 잡았었더랬죠. 근데 행사 이틀전 다 같이 모이기로 했던 별장/숙소에서 예약자의 실수(?)로 못 묵게 되었습니다... ^^;; 이때만 해도 못온다고 한 인원들이 많아서 일단 아버지와 저와 아이디어를 낸게 "큰고모 칠순이니 큰고모를 해운대의 4성급호텔에 방을 잡아 드리고 온다는 사람들 끼리 해운대 호텔 뷔페를 먹으러 가자!" 였습니다만... 점점 사람들이... 추가가 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해운대 호텔들의 뷔페들이 12만원~13만원선이어서 인원이 많아지는게 부담이 되었는데 그래도 일단 해운대 호텔 뷔페를 가기로 한거니까 리뷰를 알아보고 그랜드 조선 아리아에 예약전화를 했지만 만..